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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혼란에도 “한미연합훈련 차질 없다”…작년보다 훈련량 늘려 / ROK-U.S Joint Military Exerc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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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571회 작성일 25-01-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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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혼란에도 한미연합훈련 차질 없다작년보다 훈련량 늘려 /

ROK-U.S Joint Military Exerc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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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지난 2일 경기도 포천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새해 첫 한미연합 전투사격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 출처 =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으로 정국이 혼란스러움에도 우리 군은 올해 계획된 한미연합연습과 연합훈련을 차질 없이 시행 중인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오히려 미국과의 합동 훈련·연습 건수는 전반기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9.7% 늘어났다.

14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2025년 전반기 한미연합연습 및 연합훈련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반기 한미 간 연합연습과 훈련은 총 113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03건보다 10건 증가했다.

군이 올해 전반기 계획하고 있는 한미연합연습은 총 2건이다. 이달 중 한미연합 대화력전 연습이 이뤄지고, 오는 3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연습이 시행된다.

한미연합 대화력전 연습은 지상군구성군사령부 대화력전 수행본부 편성인원의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한미 지휘소 연습이다. 매년 한 차례 시행된다. 또 자유의 방패 연습, 일명 FS 연습은 오는 3월 중순께 2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말 2025FS연습 준비와 관련한 최종 회의를 개최했고, 이 자리에서 한미 군 당국이 내실 있는 연습 시행에 적극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국내 정치 상황과 상관없이 올해 FS연습은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연습 준비에 제한 사항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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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해상에서 실시한 첫 해상훈련에서 해군 2함대 함정들이 대함사격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대한민국 해군, 연합뉴스]

 

한미연합훈련의 경우 올 전반기 총 111건이 이뤄진다. 세부적으로는 합참·연합사 주관 2, 육군 50, 해군 21, 공군 23, 해병대 15건이다. 월별로는 12, 214, 345, 421, 515, 614건 순이다.

 

군은 FS연습 기간에 총 45건의 연합 야외 기동훈련을 병행, 모든 형태의 전장에서 한미 동맹의 상호 운용성을 확대하고 연합작전수행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공군의 경우 오는 3월 네덜란드와 독일이 공동 주관하고 미국, 노르웨이, 스웨덴 등 13개국이 참가하는 JPOW 연합 훈련에도 최초로 참가한다. JPOW 훈련은 유럽 최대의 통합방공 및 미사일 방어 지휘소 훈련이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비상계엄의 여파와 야당이 외환 혐의가 추가된 2내란 특검법을 재발의하면서 군의 사기가 그야말로 바닥을 치고 있다이 와중에 우리 군의 정상적인 한미연합연습·훈련 시행 소식은 군이 임무 수행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민주당의 2차 내란 특검법이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올해 한미연합연습·훈련 등에 악영향이 우려된다잘못된 판단으로 국민을 크게 실망케 한 일부 고위 지휘관을 제외한 대다수의 군인은 지난 비상계엄 사태와 무관한 만큼, 우리 군에 대한 국민의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이상현 기자 / 매일경제,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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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B-1B 전략폭격기 참여 공중훈련극초음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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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의 미군 앤더슨 기지의 B-1B '랜서' 전략폭격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 태평양공군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국방부는 한국·미국·일본이 미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15일 한반도 인근 공해상에서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한국 F-15K 전투기와 일본 F-2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이 주장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등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억제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3자 훈련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참여하는 한미일 공중훈련은 지난해 113일 이후 2달여 만이다.

B-1B는 최고 속도 마하 1.25(시속 1530)에 최대 12를 비행할 수 있는 초음속 전략폭격기다. 괌 미군기지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이면 전개할 수 있다.

핵무기는 운용하지 않지만 최대 57t 무장을 장착할 수 있어 B-2(22t)B-52(31t) 등 다른 미군 전략폭격기보다 무장량이 월등하다.

북한은 지난 6'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 새로운 탄소섬유복합재료를 적용했고 비행 및 유도 조종 체계를 개선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지헌 기자 jk@yna.co.kr / 연합뉴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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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한미연합군사훈련_ 2024, 13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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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 민플러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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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ROK-U.S conduct second Exercise Freedom 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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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Indo-Pacific Command NEWS (Nov. 12, 2024)


https://www.pacom.mil/Media/News/News-Article-View/Article/3962934/japan-rok-us-conduct-second-exercise-freedom-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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