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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3월 4일부터 예비군 훈련 실시…'일자 자율 신청' 시범 운영 /
국방부 보도자료, 「2025년을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한 도약의 해로」 (2025-02-07)
국방부, 3월 4일부터 예비군 훈련 실시…'일자 자율 신청' 시범 운영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방부가 3월 4일부터 2025년도 예비군 훈련을 시행한다. 올해부턴 본인이 원하는 일자에 훈련을 신청하는 자율 신청 제도가 육군 일부 사단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국방부는 2025년에 연 15~30일 소집되는 단기 인원 3500명, 연 180일 이내 소집되는 장기 인원 200명을 선발해 운용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부터 단기 상비 예비군(비상근 예비군) 320여 명에겐 연 30일 훈련 모델이 시범 적용된다.
또 훈련 명칭이 '동원훈련'과 '동미참훈련'에서 각각 '동원 훈련 Ⅰ형'과 '동원 훈련 Ⅱ형'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 명칭으로는 훈련이 지니는 성격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올해부턴 예비군 참석 여건을 보장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육군 31, 37, 56사단을 대상으로 예비군훈련(기본 훈련, 동원훈련Ⅱ형) 일자를 자율 신청하는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또 동원훈련Ⅱ형(비숙영) 대상자에게는 하루당 1만 원씩 총훈련비 4만 원을 지급하며, 지역예비군훈련 대상자에게는 연 2회 작계훈련 시 회당 3000원, 총 6000원의 교통비를 최초 지급한다.
동원훈련Ⅰ형은 전시 소집 및 부대 증·창설 절차 숙달, 전술 및 작계시행 능력 구비를 중점으로 소집 부대나 동원훈련장에서 2박 3일간 실시한다.
지역 방위사단의 동시 통합 동원 훈련은 시·군·구 단위별 작전 수행에 최적화되도록 방법을 변경하고, 훈련 부대도 2작전사 예하 모든 지역방위사단 7개 대대로 확대된다.
전방군단의 동시 통합 훈련은 지난해처럼 모든 전방 군단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올해부턴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다양한 우발 상황을 체험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훈련 내용이 보완된다.
동원훈련Ⅱ형은 개인 기본 전투 기술 능력 구비 등을 중점으로 지역 예비군훈련장 또는 과학화 지역예비군훈련장에서 실시한다. 육군 32, 36, 51사단에선 주특기 훈련 강화를 위해 훈련 시간을 기존 1일에서 최대 2일까지 증가 편성하는 등 여러 훈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예비군 5~6년 차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예비군훈련의 경우 기본 훈련은 지역 예비군훈련장 또는 과학화 지역예비군훈련장에서, 작계훈련은 작전지역 또는 유사지역에서 실시한다.
이중 육군 35, 53, 55사단에선 예비군 5년 차를 대상으로 훈련 시간 조정 방안을 시범 운영한다. 1년에 2회, 회당 6시간씩 진행됐던 훈련을 부대 임무에 따라 4시간·8시간, 8시간·4시간으로 나누는 식이다.
과학화 지역 예비 훈련장 구축과 동원 훈련자 현대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입소부터 퇴소까지 전 단계에 걸쳐 ICT 기반의 통제 및 관리가 가능한 훈련장인 전자의 경우 2024년까지 총 26개소가 만들어졌으며, 2025년도에는 3개소가 추가로 만들어진다.
후자의 경우 2024년까지 침상형 생활관에서 침대형 생활관으로 훈련장 46개소가 개선됐다. 2025년도까진 6개 훈련장이 추가로 보수, 신축될 예정이다.
뉴스1 제공 / 머니S,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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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자료>
국방부 보도자료, 「2025년을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한 도약의 해로_ 훈련체계 개선, 훈련 참가비 확대, 예비군훈련 용어변경 등」 (2025-02-07)
* 빨간색 표시는 추가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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