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국감] 바다 지킬 ‘하사’가 없다... 올해 해군 하사 선발률 역대 최저 4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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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국감] 바다 지킬 ‘하사’가 없다... 올해 해군 하사 선발률 역대 최저 43% 기록!
◾해군 함정 유형별 간부 보직률 살펴보니 일부 잠수함은 ‘하사’ 보직률 0%
◾배 탈 하사 부족한데 올해 선발률 목표 대비 43% 그쳐....
◾유용원 의원, “해군 자체 노력 한계 달해, 범정부적 관심과 지원 필요”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해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함정별 간부 보직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하사 계급의 보직률이 턱없이 낮은 것으로 분석돼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 9월 기준, ‘장보고급 잠수함’인 박위함, 이종무함 등에 현재 보직된 하사는 0명이었고, 안창호함의 하사 보직률도 34%에 그쳤다. 이에 비해 상사 보직률은 박위함 216%, 이종무함 228%, 안창호함 137%로 각 잠수함의 하사 계급 공백을 상사 계급들이 메꾸고 있는 형편이었다.

해군 주요 함정의 부사관 보직률이 턱없이 낮은 가운데, 해군은 신규 하사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신임 하사 선발률은 ▲2020년 89.7%, ▲2021년 88.9%, ▲2022년 86.5%, ▲2023년 62.4%, ▲2024년 54.7%로 매년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9월 기준 선발률은 43.3%에 불과해, 역대 최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하 생략…)
국회 국방위 최신뉴스, 유용원 의원실 / BEMIL 군사세계, 조선일보,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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