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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산불 진화에 인력 5천명·헬기 146대·항공유 등 지원 / 

「전국적 산불진화에 軍 전력 투입」 (국방부 보도자료, 2025-03-25)

계속되는 의성 산불

(의성=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5일 경북 의성군 옥산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인근 신계리 일대에서 산불로 인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3.25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국방부는 울산·경북·경남 등에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에 가용한 병력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투입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산불 발생 이후 지금까지 투입한 군의 진화 인력은 5천여 명이며 군 헬기는 146대다. 다른 기관 헬기들의 임무 수행도 돕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산림청·소방청 등의 헬기에 항공유류 총 9만5천 갤런을 지원했다.

국방부는 진화 현장 투입 장병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병들은 주 진화 작업이 아닌 잔불 제거 및 의료 지원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투입 장병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 상태 점검과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가적 재난 현장에 군 전력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헌 기자 jk@yna.co.kr / 연합뉴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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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경북 의성에 난 산불이 안동 풍천면으로 번지면서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까지 직선거리로 10㎞ 앞까지 닥쳤다. 

(원형민 기자 / 연합뉴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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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산림청, 「실시간 산불정보」 (2025-03-26(수), 08:00 현재)

https://fd.forest.go.kr/ffas/pubConn/movePage/main.do;jsessionid=nb-PW84Vhk5jRfHXxVgBBEW4sOouPsIm0zxtaXql.ffas20?systemCode=ffasout_c

<붙임자료>

국방부 보도자료, 「전국적 산불진화에 軍 전력 투입」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