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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대 후 '자격증 과정' 이어간다 / 

​‘과정평가형 자격제도‧운영방향‧운영절차’, 고용노동부 보도자료(2025-03-04)_ MHRD

군 제대 후 '자격증 과정' 이어간다 © 제공: SBS Biz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자격증이 부여되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교육'에 참여했던 대학생들이 군입대 등 휴학 후 복학한 다음에도 과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휴학생의 재참여가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4일) 과정평가형 자격 기이수 교육·훈련 인정제의 인정 대상 종목을 기존 3개에서 201개(전 종목)까지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산업현장에 적합한 교육 및 훈련을 이수하고 실무평가에 합격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고, 교육·훈련 인정제는 해당 과정에 참여한 대학생이 군입대, 질병, 사고 등으로 휴학한 경우 기존에 이수한 교육·훈련을 인정하는 제도입니다.

그간 현장에선 과정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휴학 후 복학했을 때 학습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습니다.

앞으로 복학생들은 자격의 분야 및 등급에 관계없이 기존에 이수한 교육·훈련 내역을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심사를 통해 인정받으면 과정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됩니다.

내역 인정을 희망하는 대학은 매학기 시작 전 복학생을 파악해 산업인력공단에 신청하면 됩니다.

서주연 기자 shriver@sbs.co.kr / SBS Biz,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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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한국산업인력공단 〈 과정평가형자격 〈 과정평가형 자격제도‧운영방향‧운영절차 (2025-03-04 현재)

​https://www.hrdkorea.or.kr/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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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자료>

고용노동부(직업능력평가과) 보도자료, 「대학생 여러분! 복학 후에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과정에 계속 참여하세요!」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