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국회 국방위 최신 뉴스] 2025년, 오로지 대한민국 안보와 국군장병들만 생각하겠습니다!

/ 유용원 의원실 제공

<2025년, 오로지 대한민국 안보와 국군장병들만 생각하겠습니다!>

먼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그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오로지 국민을 바라보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작년 한 해 과분할 만치 큰 관심과 성원, 그리고 애정 어린 조언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2025년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큰 복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돌이켜보면 2024년은 제 인생의 이정표로 기록될 만큼 큰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30여 년 국방전문기자로 일해오다 ‘국가안보에 더 많은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여의도에 입성했지만 현실 정치의 벽은 그리 녹록치 않았습니다. 또, 美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와 러-우 전쟁 참전 등으로 향후 우리 안보는 그야말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제 의정활동의 목표는 너무나 명확합니다.

올 한 해 저는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는 튼튼한 안보 환경 조성에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또, 제 위치에서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우리 군 장병들의 명예와 사기를 올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올해 예산안에 당직근무비, 이사화물비, 훈련급식비 등 장병들의 처우와 직결된 예산들이 외면받고, 12·3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인해 현재 많은 장병들이 실의와 혼란에 빠져있다고 합니다. 이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군문을 선택한 그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은 고민과 함께 실효적 조치가 이뤄질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은 새내기 정치인입니다. 때로는 다소 부족한 모습이 보이더라도 따끔한 질책과 함께 변함없는 관심, 그리고 애정을 보내주십사 당부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을사년 새해 아침 유용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