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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도 신병 구인난 골치_ '리크루트360' AI 솔루션, 머신러닝, 클라우드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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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535회 작성일 24-10-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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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군인이 없어요"...미군도 신병 구인난 골치

'리크루트360' AI 솔루션, 머신러닝, 클라우드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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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기(제공=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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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자료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지디넷코리아=양정민 기자) 미군이 신병 모집 방식과 절차를 인공지능(AI)으로 개선하고 있다. 미군 내 육··공군 모두 기대치보다 미달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군 내부에서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1일 페더럴 뉴스 네트웍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육군 모집 사령부 조니 데이비스 소장과 육군 기업 마케팅 사무소 앙투아네트 갠트 준장은 최근 미군 간담회에서 신병 모집 방식에 대한 변화 과정을 언급했다.

미군은 '리크루트360'이라는 AI 솔루션을 도입해 신병 영입 과정을 대폭 개선 중이다. 3천만 명의 잠재적 지원자 파일을 검토하고 약 1700개에 달하는 변수를 활용해 지원자가 군 복무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한다.

미군은 AI뿐만 아니라 머신러닝과 클라우드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는 중이다. 성공률이 떨어지던 '콜드 콜' 영업 방식 대신, 새로운 도구를 활용해 군 입대를 원하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것이다.

미군이 변화에 나선 이유는 병사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공군은 지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예상모집 인원목표치를 채우지 못했으며 해군은 올해에만 6천 명 이상의 결원이 나는 등 2년 연속 병력 충원에 문제가 발생했다.

미국 공군 알렉스 와그너 인사 책임자는 "노동 시장의 성장, 군 복무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부족, 팬데믹 이후의 학교 접근 제한, 공공 기관에 대한 불신 증가가 '퍼펙트 스톰'으로 다가왔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미군은 지난 5'고 아미'라는 클라우드 기반 웹사이트를 만들어 모집 담당자와의 실시간 채팅, 육군 담당자 콜백 요청 기능 등을 신설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바 있다.

데이비스 소장은 "리크루트360AI를 기반으로 잠재적 입대 지원자 목록을 우리에게 제공하고 국가에 봉사하길 원하는 사람들을 추천해 주는 솔루션"이라며 "이것은 우리가 사업을 하는 방식과 병무청 담당자가 예비 신병들을 연결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고 추진력을 얻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양정민 기자(philip@zdnet.co.kr) / 지디넷코리아,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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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Powered Super Soldiers Are More Than Just a Pipe Dream | W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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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바로가기>


US Army using AI to bolster lousy recruiting numbers The Register

Army enlists AI to identify prospective new recruits (armytimes.com)

US Army Employs AI to Refine Recruitment Process (thedefense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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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자료>


Nelson Lim, Bruce R. Orvis, Kimberly Curry Hall, Leveraging Big Data Analytics to Improve Military Recruiting, RAND Research, 

Published Oct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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