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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바스 포기·안전보장 수준이 쟁점… 철수 명령에 우크라군 반발할 수도 / EU tweaks US peace plan kno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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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169회 작성일 25-11-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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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바스 포기·안전보장 수준이 쟁점철수 명령에 우크라군 반발할 수도

EU tweaks US peace plan knowing Russia will never accept it Ukraine's ex-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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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시한 28개항 평화구상의 골자는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지역(도네츠크·루한스크)을 포기하고 미국은 우크라이나 안보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결국 우크라이나가 영토 포기를 받아들일지, 안보 보장이 어느 수위로 이뤄질지가 핵심 쟁점이다. 측근 부패 스캔들로 입지가 좁아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영토 포기를 쉽게 수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 측 평화안의 핵심은 크림반도와 도네츠크, 루한스크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꾸준히 요구해온 제안이라는 점에서 해당 내용은 사실상 러시아의 승리로 평가된다. 우크라이나는 아직 도네츠크의 약 25%를 통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3(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많은 피를 흘리며 지킨 영토를 포기하는 건 매우 큰 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핵심 방어선인 도네츠크 서부 요새 벨트를 포기해야 하며 시민 수만명이 강제 이주당할 수도 있다.

평화안에는 우크라이나가 포기한 일부 도네츠크 지역은 비무장 완충지대가 되며 러시아군은 진입하지 않는다고 돼 있다. 하지만 러시아가 향후 완충지대를 침범하면 우크라이나 중부가 전쟁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 있다. 미국은 대신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보장을 평화안에 명시했다. 하지만 안전 보장의 구체적 내용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오히려 평화안에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하 생략)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 국민일보,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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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tweaks US peace plan knowing Russia will never accept it Ukraine's ex-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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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n news agency / TASS, 24 Nov,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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