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감] 올해 병영 상담하는 병사 줄었다…장교·부사관은 큰 증가세
페이지 정보

본문
[2025 국감] 올해 병영 상담하는 병사 줄었다…장교·부사관은 큰 증가세
지난 2022년 8월 24일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진행되는 여단급 KCTC 훈련에 참가한 육군25사단과 한미연합사단 장병들이 집결지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은 특정 사실과 직접 관련 없음) 국방일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병영생활전문상담관과 상담하는 군인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병사들의 상담은 다소 줄어든 반면, 부사관과 장교 등 간부는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지난 2005년부터 장병과 군무원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복무 부적응 문제를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지원하는 군 내 심리상담 전문가로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을각 부대에 배치하고 있다.
1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병영생활전문상담관 상담 건수는 21만214건으로 집계됐다. 유 의원은 "병영생활전문상담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우리 군 구성원 전반이 겪고 있는 정서적 부담과 구조적 피로감을 반영하는 신호"라며 "특히 최근에 병사 계층의 처우가 개선되는 반면, 상대적으로 낮은 보상과 복지 여건에 놓인 간부층의 상대적 박탈감과 사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하 생략…)
이종윤 기자 / 파이낸셜뉴스, 2025-10-19
관련기사 바로가기 ▸▸▸ 올해 병영 상담하는 병사 줄었다…장교·부사관은 큰 증가세
- 이전글[2025 국감] 예비군 동원훈련 '2원화 행정', 병무청이 전담한다 25.10.20
- 다음글[2025 국감] 군 복무 1년 미만 전역 장병이 2만2000명…85%가 정신질환 25.10.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