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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아닌 커리어의 시작'…직업계고 졸업 후 산업기능요원 5년간 1.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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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6-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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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아닌 커리어의 시작'직업계고 졸업 후 산업기능요원 5년간 1.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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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아닌 커리어의 시작'직업계고 졸업 후 산업기능요원 5년간 1.5만명

 

군 복무를 산업체에서 대체하는 '산업기능요원' 제도가 청년들에겐 기술 경력을 쌓을 기회로,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29일 병무청에 따르면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한 인원은 최근 5년 간 15000명을 넘어섰다. 산업기능요원은 기계 전기 전자 철강 화학 등 산업 분야에서 본인의 기술 자격을 활용해야 하므로 자신의 전공을 산업 현장에서 지속 발전시킬 수 있다. 중소 제조업체에도 산업기능요원이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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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준 약 5960개의 산업체에서 약 12000명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다하고 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무청이 지정한 산업체에서 청년들이 군복무를 대체하는 제도다. 현역인 경우 34개월, 보충역인 경우 23개월 복무해야 한다.

병무청은 고졸 취업 문화 정착, 산업수요 맞춤 기능인력 양성 등에 기여하고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졸업생 위주로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직업계고 학생들이 군복무 전 병역지정업체에 취업할 경우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병역 의무를 이행하며 산업 분야 고급 기술인력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인한 기자 / 머니투데이, 202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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