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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병 710기, 조국 해양수호를 위한 힘찬 항진 시작 / 해병대 신병 1313기 수료…정예 해병 396명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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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205회 작성일 25-02-0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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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병 710, 조국 해양수호를 위한 힘찬 항진 시작 / 해병대 신병 1313기 수료정예 해병 396명 첫발

 

기초군사교육단장 주관 해군병 710655명 수료식 거행

 

해군교육사령부는 7일 기초군사교육단 연병장에서 해군병 710기 수료식을 열어 655명의 정예 해군병을 배출했다.

해군병 710기는 을사년 첫 입영기수로 지난 16일 입영해 5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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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병 710기 수병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수료를 축하하고 있다.(사진=해군교육사령부)

 

이들은 체력단련, 야간 전투행군, 야전교육, IBS(Inflatable Boat Small, 소형고무보트), 전투수영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훈련을 거쳐 정예 해군병으로 거듭났다.

기초군사교육단장 주관의 수료식은 국민의례, 필승구호 제창, 우등상 수여, 훈시, 소감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김현식 이병 등 5명의 국가유공자 후손들이 대표로 애국가를 제창해 수료식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박현기 이병(의무)이 우수한 성적(실기이론준규 종합)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해 교육사령관상을 수상했으며, 김주형 이병(의무)이 기초군사교육단장상을 수상했다.

특이한 이력을 지닌 해군병들도 눈길을 끌었다. 김민호 이병 등 65명의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 후손들이 대를 이어 국가에 헌신하고, 문준오 이병 등 8명의 수병은 해군 현역으로 복무 중인 아버지와 함께 국가를 수호한다.

또한 최수민김진산 이병은 미국, 박준현 이병은 호주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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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병 710기 수병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수료를 축하하고 있다.(사진=해군교육사령부)


김광민 기초군사교육단장(준장())은 훈시를 통해 “710기 여러분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선배 전우들의 뒤를 이어 자랑스러운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후예로서 대한민국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야 한다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수많은 해군 선배들이 우리 바다를 지켜온 것처럼 710기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주역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채희수 이병(갑판 미디어병)은 해군병 710기의 대표로서 5주간 진행된 훈련의 소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낭독에서 비상이함, 유격, 화생방과 같은 고된 훈련에 임하며 순간의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와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배웠다대한민국 해군 수병으로서, 20년 넘게 우리를 책임지신 누군가의 아들로서 대한민국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수료식을 마친 710기 해군병들은 교육사령부 예하 학교에서 각자의 특기별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화된 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각 부대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경남=모지준 기자 ms112525@hanmail.net / 뉴스프리존,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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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신병 1313기 수료정예 해병 396명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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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열린 신병 1313기 수료식에서 신병들이 수료 선서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무적 해병신화를 이어갈 정예 해병 396명이 임무 수행의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해병대 교육훈련단(교훈단)6일 부대 연병장에서 신병 1313기 수료식을 거행했다. 행사에는 주한미해병부대 부사령관, 해병대전우회 경남연합회장, 포항 해병대전우회장, 부대 주요 지휘관·참모,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주임원사단, 가족·친지 등 1700여 명이 참석했다.

후배의 수료를 축하하는 1000기수 선배인 해병 313기 동기회 10명도 함께해 끈끈한 전우애를 과시했다.

지난해 1230일 입영한 신병 1313기는 6주의 군사기초훈련과 해병대 특성화 훈련 등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거쳐 정예 해병으로 거듭났다. 특히 극기주에는 산악전 훈련과 각개전투를 하며 투철한 해병대 정신을 배양했고, 마침내 가슴에 빨간명찰을 달았다.

행사는 애국가 제창, 수료 선서, 해병 자격 선포, 해병의 긍지 제창, 교육과정 우수자 상장 수여, 훈련기 반납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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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해병대 1313기 수료식(KFN, 20250-02-06)

https://www.youtube.com/watch?v=CSPzVCJBjlU

 

수료식의 하이라이트인 해병 자격 선포에서는 신병들이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기뻐했고, 가족들은 자랑스러운 해병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종문(준장) 교육훈련단장은 훈시에서 신병들은 가족이 모두 모이는 설 명절에도 동기들과 함께 혹독한 훈련을 이겨내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6주 동안 단단히 제련된 만큼 가슴에 불타오르는 빨간명찰의 자부심으로 자신감 있게 실무로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서는 삼형제가 해병대원인 정준섭 이병이 눈길을 끌었다. 정 이병은 두 형을 따라 강인한 정신과 체력으로 무장하고 싶어 해병대를 지원했다아무나 될 수 없는 해병이라는 자긍심을 잊지 않고, 자랑스럽고 멋진 전통을 당당히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조수연 기자 / 국방일보,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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