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사관(ROTC) 후보생, 미국 명문대학에서 '글로벌 리더십'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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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사관(ROTC) 후보생, 미국 명문대학에서 '글로벌 리더십' 키운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군교)는 지난 3일부터 2~3주간 학군사관 후보생들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25년 해외 리더십 함양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함양훈련에 참여하는 학군사관 후보생들은 군사학과 체력·어학능력·학업성적 등을 바탕으로 선발됐으며, 교육 프로그램과 기간에 따라 80명은 3주간 샌안토니오 텍사스대에서, 8명은 2주간 조지아 군사대에서 교육훈련을 이수한다.
교육훈련에 참가한 후보생은 미 후보생과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일일 단위 체력단련·리더십 교육·텍사스 및 조지아주 지역의 유수한 군 관련 문화유산 방문 등을 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2023년 해외 리더십 함양훈련에 참가한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미 텍사스 A&M 대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육군] 2025.02.04 parksj@newspim.com © 뉴스핌
김동호(소장)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은 "후보생들이 해외 리더십 함양훈련을 통해 학군장교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더욱 굳건히 다지기를 바란다"며 "학교 차원에서도 우수한 학군장교 인재 선발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처우 개선 등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군교는 해외 리더십 함양훈련 간 미 ROTC의 우수한 제도를 벤치마킹해 대한민국 ROTC 제도에 적용할 분야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것은 물론, 향후 해외 리더십 함양훈련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준 기자 parksj@newspim.com / 뉴스핌,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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