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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파병 북한군 사상자 3천명 넘어”…합참 발표의 최소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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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12-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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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파병 북한군 사상자 3천명 넘어합참 발표의 최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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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마을 릴스크가 파괴된 모습. 1221일 촬영. 타스 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사상자가 3천명을 넘었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한국의 합참이 밝힌 북한군 사상자 1100여명보다 많은 수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3(현지시각) 소셜미디어에 예비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숨지거나 다친 북한군 병사가 이미 3천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총사령관 올렉산드르 시르스키로부터 쿠르스크 지역의 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며 북한이 추가 병력을 보내고 러시아에 군사장비를 지원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젤렌스키는 전세계가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 증대가 비례하여 한반도와 주변 지역과 수역에 불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동맹국들에 더 강력한 대처를 촉구했다.

앞서 우리나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최근 북한군 동향자료를 내어, 러시아 파병 북한군 사상자가 1100여명에 이른다는 걸 확인했다며 북한군이 현재 교대 병력 또는 추가 병력의 파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군 당국자는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서 북한군 몇백명이 다치거나 숨졌다고 밝힌 바 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 한겨레신문,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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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https://www.radiosvoboda.org/a/news-zelensky-kurshchyna-viiskovi-kndr-urska-oblast/33250457.html

https://fakty.com.ua/ua/ukraine/20241223-kilkist-ubytyh-ta-poranenyh-soldativ-kndr-perevyshhyla-3-tysyachi-zelens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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