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사관생도 91%, 장교단 61%, 육·해·공사 졸업생 58~84% “통합사관학교 반대”_ KIDA, 3월 사관생도…
페이지 정보

본문
육·해·공군 사관생도 91%, 장교단 61%, 육·해·공사 졸업생 58~84% “통합사관학교 반대”
KIDA, 3월 사관생도 1791명 대상 사관학교 통합 찬반 설문 조사
이재명 정부가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인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국군사관학교 창설에 대해 육·해·공군사관학교 사관생도 91.3%가 반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7월 21일 월간조선은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지난 3월 2~4주 차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담은 정부 보고서를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 사관학교 통합에 반대한 사관생도는 10명 중 9명 이상으로 절대 다수가 통합 사관학교 창설에 반대했다.
육사·해사·공사생도 1791명을 대상으로 한 사관학교 통합 찬반 설문 조사에서 ▲반대 91.3% ▲보통 5.3% ▲찬성 3.4% 순으로 나타났다.

국방부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대전 자운대에 창설하기로 한 국군사관학교 조감도. =국방부 제공
공군사관학교(491명 대상) 생도들은 전체 응답자 중 94%가 통합에 반대, 4.1%가 보통, 1.8%가 찬성으로 반대율이 가장 높았다. 육군사관학교(853명) 생도들은 93.5%가 반대, 4.3%가 보통, 2.3%가 찬성으로 공사생도와 반대율이 비슷했다.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은 84.1%가 반대, 8.5%가 보통, 7.4%가 찬성으로 10명 중 8명 이상이 반대했다.
정부가 지난 16일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군사 교육·훈련 시설이 밀집한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창설한다고 발표했다. 자운대 국군사관학교에서 1~2학년은 공통 교육, 3~4학년은 각 군별 심화 교육을 시행한다는 복안이다.
사관학교 통합을 반대하는 측은 “군별 전문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통·폐합으로 인한 득보다 실이 더 크다”고 주장한다.
이와 함께 국군 장교단을 대상으로 한 ‘통합 사관학교(국군사관학교)’에 대한 설문에서는 ▲반대 60.9% ▲보통 20.6% ▲찬성 18.5% 순이었다. 장교단도 10명 중 약 7명이 통합사관학교 창설에 반대했다.
(…이하 생략…)
정충신 기자 / 문화일보, 2026-07-21
바로가기 ▸▸▸ 육·해·공군 사관생도 91%, 장교단 61%, 육·해·공사 졸업생 58~84% “통합사관학교 반대”
- 다음글“PKO ‘마지막 임무’ 명 받았습니다”_ 레바논 동명부대 33진 편성식 26.07.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