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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O ‘마지막 임무’ 명 받았습니다”_ 레바논 동명부대 33진 편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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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6-07-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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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O ‘마지막 임무명 받았습니다

 

레바논 동명부대 33진 편성식

7주 동안 공식 교육과정 등 이수

9월부터 티르지역서 본격 활동

“20년 최종주자 사명감·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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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부대 33진 장병들이 20일 인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린 편성식에서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20년 가까이 이어온 레바논 평화유지 임무의 방점을 찍기 위해 동명부대 33진이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동명부대 33진은 20일 인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편성식을 열고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다짐했다.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 소속으로 활동해온 동명부대는 2007년 첫 번째 파병 이후 레바논의 평화와 주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도와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33진은 그 임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파병부대. 동명부대는 그동안 평화유지작전과 민군작전을 동시에 수행하며 레바논 평화뿐만 아니라 희망의 씨앗을 뿌려왔다.

동명부대의 상징 명칭인 동명은 군 장병 공모로 만들어졌다. ‘동쪽에서 온 밝은 빛이 되기를 바라는 군의 의지와 레바논의 밝은 미래·평화를 소망한다는 염원이었다.

동명부대의 작전지역인 레바논 남부는 이스라엘 국경에서 불과 20떨어진 곳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내에서 활동하는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로 위기가 고조되기도 했다. 팔레스타인·시리아 난민 역시 해결해야 할 문제다. 이런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동명부대는 레바논 지역 내 분쟁을 막고, 작전지역 내 불법 무장세력의 유입을 차단·억제하는 본연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인도적 지원사업을 포함한 민군작전은 동명부대의 명성을 드높이는 자양분이다. 동명부대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물품 지원은 물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직업학교를 운영해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K컬처 영향으로 부쩍 관심이 커진 한국어교실과 동명서포터즈는 문화교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 성심을 다한 의료지원을 꾸준히 펼친 결과 지난해에는 대민의료지원 13만 명을 돌파하는 알토란 같은 열매를 수확했다. 이런 동명부대의 민군작전은 신이 내린 선물이란 칭송을 받으며 대한민국의 격을 드높였다.

UNIFIL 안에서도 타국 부대와 연합작전을 비롯한 교류·협력을 이어갔다. 레바논군에 체력단련법과 특공무술을 전수하는 등 제복 입은 군사외교관역할도 충실히 했다.

선배들의 성과에 정점을 찍게 될 33진 장병들은 앞으로 7주 동안 국제평화활동센터의 유엔 공식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임무수행 능력 구비를 위한 필수 과제와 주특기 위탁교육을 비롯한 교육훈련을 소화하게 된다. 또 지휘통제기구훈련(CPX), 야외기동훈련(FTX), 드론 위협 대응·포격 도발 등 현지 정세를 고려한 상황별 조치 능력을 숙달할 예정이다. 모든 준비를 마친 뒤에는 오는 9월 레바논 남부 티르지역에서 본격적인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임무를 수행한다.

황제봉(대령) 파병준비단장은 동명부대 33진 장병 모두가 20년 가까이 이어온 레바논 평화유지 임무의 최종주자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임무를 준비하고 있다선배 전우들이 쌓아온 동명부대의 신뢰와 명예를 이어가기 위해 임무수행 능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 정책홍보담당관 / 맹수열 기자, 국방일보, 20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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