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언론동향

중국, 대만 포위훈련 시작…“분리주의 행위에 대한 경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489회 작성일 24-10-14 11:13

본문

중국, 대만 포위훈련 시작분리주의 행위에 대한 경고

 

입장문 통해 국가 주권 수호·통합 지키기 위한 합법적 조치

대만 국방부 중국 움직임, 비이성적·도발적군 파견할 것


7ef997175f7d844c6e20c563eb5161e8_1728871975_6037.png


14일 중국군이 대만 독립 세력의 분리주의 행위를 경고하며 대만 주변 해역·공역을 포위하는 합동검-2024B’ 훈련에 돌입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2024.10.14/뉴스1중국군이 14일 대만 주변 해역·공역에서 군사 연습을 시작하고 훈련 배경에 대해 대만 독립 세력의 분리주의 행위에 대한 경고라고 밝혔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이날 중문·영문으로 된 입장문을 통해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에서 육··공군 로켓 부대 및 기타 부대를 조직해 연합훈련 리젠(利劍·날카로운 칼)-2024B’ 훈련에 들어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군은 이는 국가 주권을 수호하고 국가 통합을 지키기 위한 합법적이고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이 언제 끝날지에 대해서는 명시되지 않았다.

앞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지난 10일 건국기념일(쌍십절) 행사에서 중국은 대만을 대표할 권리가 없다고 했다. 그는 5일에 있던 건국기념일 행사에서도 “(국가의) 나이로 봤을 때 중국(75)은 대만의 조국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라이 총통이 이러한 양국론을 강조한 데 대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치적 사익을 위해 대만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사악한 의도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독립을 도모해 도발을 꾀하는 것은 죽음의 길이라고 경고했다.

중국군은 올해 5월 라이 총통 취임 사흘 만에 이처럼 대만을 포위하는 군사훈련에 돌입한 바 있다. 훈련명은 합동검-2024A’, 대만 독립 분리 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됐다.

당시 라이 총통은 취임사에서 대만은 주권을 갖고 있고 중국과 대등하게 대화·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대만 국방부는 이날 중국의 움직임을 비이성적이고 도발적 행동이라고 비판하고 자국 군대를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베이징=뉴스1), 동아일보, 2024-10-14


------------------

<관련기사>

齐鲁早报|东部战区开展联合利剑2024B”演习;《跟着团长打县城火爆出圈|山东|赵德发_网易订阅 (163.com)

东部战区为什么于凌晨夜间发起演习|台岛_网易新闻 (163.com)

解放軍聯合利劍-2024B軍演 台灣國防部強烈譴責 | 兩岸 | 中央社 CNA

震懾台獨中國宣布發動聯合利劍B圍台軍演 區域曝光 (nextapple.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