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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RD].... 해군 병 1인당 12만 원으로 자기개발한다

진기사, 비용 지원사업 홍보행사 개최

걸그룹 초청 다양한 레크리에이션도

지난 11일 해마루 카페에서 해군진기사 장병들이 걸그룹 ‘마카마카’와 함께 ‘병 자기개발비용 지원 사업’ 관련 퀴즈를 풀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진해기지사령부(진기사)는 지난 11일 부대 해마루 카페에서 수병들의 건전한 자기계발을 유도하고 생산적인 군 복무 활성화를 위해 ‘병 자기개발 비용 지원사업’ 홍보 행사를 열었다.

‘병 자기개발 비용 지원사업’은 병사들의 자기계발 활동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을 신청한 병사들은 국가·민간자격증 취득, 어학시험 검정 응시료, 도서 구입비, 온·오프라인 강좌 수강료, 학습용품비, 공연·전시회를 포함한 문화 활동 관람비 등을 1인당 연간 최대 12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진기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원사업에 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리플릿을 배부하며 수병들이 지원사업의 혜택과 신청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걸그룹 ‘마카마카’를 부대로 초청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수병들은 퀴즈를 풀며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을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원사업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호준 일병은 “자기계발에 힘쓰는 선임들을 보며 군 생활에 목표가 생겼는데 ‘병 자기개발 비용 지원 사업’은 그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 국방일보,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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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국방부‧군인공제회, 『병 자기개발 비용 지원제도 안내』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