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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장교 지원율 높이려면…” 모집 현장서 생생한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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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1,268회 작성일 24-03-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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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장교 지원율 높이려면모집 현장서 생생한 목소리 청취

 

김선호 차관, 숙명여대 학군단 방문

간담회 열어 정책 설명·소통의 시간

재학생들과 마주 앉아 즉석 상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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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오른쪽 둘째) 국방부 차관이 14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학군단에서 서울권역 여자대학 학군단장 및 대표 후보생들과 간담회를 갖기에 앞서 학군장교 모집 홍보 부스를 방문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양동욱 기자

 

14일 김선호 국방부 차관의 숙명여대 학군단 방문은 여대 학군장교의 안정적 획득을 위해 학군단장 및 대표 후보생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차관은 앞서 지난해 12월 중앙대, 서울대, 동국대, 국민대, 상명대 학군단장 및 후보생들을 만나 간담회를 했다.

또 지난 1월에는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찾아 국방부 인력정책과·교육훈련정책과와 각 군 인사참모부 등의 주요 관계관들과 학군사관 지원율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하고, 동계 입영훈련 중인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차관은 먼저 숙명여대 캠퍼스 내에 설치한 학군장교 모집 홍보 부스를 찾았다.

현장에서는 후보생들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군장교 모집에 대해 안내하는 중이었다. 올해 학군장교 모집은 다음 달 26일까지 지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다.

김 차관은 홍보부스를 둘러보면서 모집·홍보 활동 중인 후보생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또 홍보 부스를 찾은 숙명여대 재학생들과 마주 앉아 즉석에서 상담을 펼치기도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숙명여대, 이화여대, 성신여대 육·공군 학군단 대표 후보생 10명이 참석했다. 김 차관이 여군 복무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후보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순서로 전개됐다. 현역으로 복무 중인 여군 선배 장교도 자리를 함께하며 후보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

후보생들은 학군장교 지원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전했고, 김 차관은 메모하며 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여군 복무 환경, 후보생 생활, 군 복무 후 사회 진출 등 다양한 질의에 세심하게 답하며 깊이 있게 소통했다.

국방부는 학군사관후보생이 후보생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후보생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서현우 기자 / 국방일보, 2024-03-14


<관련자료> 붙임

[국방부 보도자료] 국방부차관 숙명여대 학군단 현장방문,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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