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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임기남은 브라운 합참의장 경질…후임에 공군출신 케인 / 미국 최초의 여성 해군참모총장(프란체티 제독) 도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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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189회 작성일 25-02-23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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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임기남은 브라운 합참의장 경질후임에 공군출신 케인 

미국 최초의 여성 해군참모총장(프란체티 제독) 도 경질


금요일 저녁 SNS최고위직 교체 발표브라운, 임기 절반도 못채워

후임자 케인, IS 작전 등 실전 경험·CIA 근무 경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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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워싱턴=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조준형 특파원 =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현지시간) 찰스 브라운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전격 경질하고, 브라운과 같은 파일럿 출신인 예비역 공군 중장 댄 라진 케인을 차기 합참의장으로 지명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요일인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 같은 군 최고위 인사 교체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찰스 'CQ' 브라운 장군이 조국을 위해 40년 넘게 복무해준 데 대해 감사드리고 싶다. 그는 신사이자 탁월한 리더이며, 그와 가족들의 훌륭한 미래를 기원한다"고 썼다.

해임된 브라운 합참의장은 전투기 조종사 출신 공군 대장으로 미국 역사상 두 번째 흑인 합참의장이었다. 이름 중 '찰스 퀸턴'의 이니셜을 따 'CQ'라고 흔히 불리는 그는 2023101일 임기 4년인 합참의장으로 취임했기에 임기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채 물러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은 지난해 대선 승리 후 '다양성 정책'(DEI)에 과도하게 집중해 온 군 고위 인사들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며 브라운 합참의장 등을 거명한 바 있다.

브라운은 트럼프 1기 집권 당시 공군 참모총장에 지명됐지만, 2020년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져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지자 자신이 군에서 겪은 인종차별 등에 대해 격정적으로 입장을 밝히는 영상을 공개해 보수 진영 비판을 받았다.

브라운의 후임으로 발탁된 케인은 F-16 조종사 출신으로, 이라크전쟁과 이슬람국가(IS) 축출 작전 등에 참여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방부에서 획득 및 보수 담당 차관을 지낸 뒤 2021년부터 작년까지 미국 중앙정보국(CIA)에서 군사 담당 부국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서 케인 신임 합참의장 지명자에 대해 "성취한 파일럿이자 국가안보 전문가", "전사"(戰士·warfighter) 등으로 칭하면서 "정부 기관을 넘나드는 실질적 경험과 특수 작전 경험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케인이 트럼프 1기 때 IS를 신속하게 괴멸시키는 데 유능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한 뒤 진작부터 합참의장감이었으나 전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그를 발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브라운이 합참의장에 지명됐을 당시 케인이 더 적임자였다는 취지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해군 작전참모장, 공군 참모 부총장 등 5명의 군 고위 인사 지명을 하라고 지시했다고 소개한 뒤 곧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성명에서 "케인 장군은 전사의 정신을 구현한 인물로, 우리가 지금 만나야 할 리더"라며 "그와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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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신임 미 합참의장 지명자[미 공군 홈페이지 캡처]

 

조준형 기자, 김용래 기자 yonglae@yna.co.kr / 연합뉴스,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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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흑인장군은 모두 나가라?수뇌부 물갈이트럼프, ·인종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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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브라운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리사 프란체티 해군참모총장 [사진출처=연합뉴스/편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성·흑인장군은 내보내고 백인 충성파를 챙기는 군 수뇌부 물갈이에 나섰다.

21(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찰스 브라운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경질하고, 예비역 공군 중장인 댄 케인을 차기 합참의장으로 지명한다고 밝혔다.

경질된 브라운 전 합참의장은 전투기 조종사 출신 공군 대장으로 미국 역사상 두 번째 흑인 합참의장이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202310월 임명한 그의 임기는 28개월 가까이 남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질 이유를 따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가 적극 장려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을 정부와 군대 내에서 금지했다.

DEI는 미국 역사에서 차별받고 소외된 인종, (), 계층 등을 챙긴다는 취지의 정책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백인과 남성에 대한 역차별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군참모총장 등 5명의 군 수뇌도 교체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 현재 해군참모총장은 리사 프란체티 제독이다. 미국 최초의 여성 해군참모총장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해안경비대 사령관 린다 페이건 제독도 해임했다. 페이건 전 사령관은 해안경비대 역사상 최초의 여성 사령관이었다.

미국에서는 행정부가 바뀌면 국방부의 민간 고위직은 교체되지만, 현역 장성인 군 수뇌부는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며 임기를 지키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야당인 민주당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군 수뇌부 물갈이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잭 리드(로드아일랜드) 상원의원은 정치적 충성도나 인종, 성별과 같은 이유로 현역 군 지휘관을 해임하는 것은 미군의 신뢰와 전문성을 저하시킨다고 지적했다.

세스 몰턴(민주·매사추세츠) 하원의원도 이번 인사를 반미적이며, 비애국적이라며 군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co.kr / 매일경제,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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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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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Naval Institute / USNI News, Feb. 21, 2025)

https://news.usni.org/2025/02/21/joint-chiefs-chair-cq-brown-cno-franchetti-relie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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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ssim Djebar / AM, Feb. 22, 2025)

https://algeriemonde.live/index.php/2025/02/22/trump-appoints-air-force-lt-gen-dan-kaine-as-new-chairman-of-the-joint-chiefs-of-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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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exandra Hutzler, etc. / GMA, Feb. 23, 2025)

https://www.goodmorningamerica.com/news/live-updates/trump-2nd-term-live-updates-trump-fires-top-military-officials-11888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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