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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진로 등…‘청년장병정책’ 청년의 목소리로 듣다_ 「제1기 국방부 2030 자문단」 출범식 배경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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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1,622회 작성일 24-03-2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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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진로 등청년장병정책청년의 목소리로 듣다

 

1기 국방부 2030 자문단출범식 배경과 과제

 

현역장교·여군예비장교 등

분야별 전문성 갖춘 인재 선발

각 부처·위원회 장관실 배치

병영·자기개발·복지문화·진로교육

4개 분과 매달·매 분기 집중토의

국방홍보원 등 대국민 홍보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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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오른쪽 셋째) 국방부 장관이 2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진행된 2030 자문단 출범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양동욱 기자

 

국방부 2030 자문단이 25일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적극적인 청년·장병 의견 수렴과 현장 소통 중심의 과제 발굴로 국방정책 개선·발전에 일조할 전망이다.

2030 자문단 구성과 청년보좌역 배치는 정부 국정과제 후속 조치로,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와 청년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28월 처음 추진됐다.

청년 정책 전담조직을 설치한 기획재정·교육·행정안전·문화체육관광·보건복지·고용노동·국토교통·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 등 9개 부처에서 시범 운영했고, 유의미한 정책 효과가 나타나면서 지난해 11월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전체로 확대됐다.

이에 국방부를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외교·통일·법무·국가보훈·농림축산식품·산업통상자원·환경·여성가족·해양수산부와 방송통신·국민권익·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15개 기관을 추가해 총 24개로 넓혔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됐던 청년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청년들의 목소리가 국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해왔다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여건으로 유능한 젊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각 기관 2030 자문단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된 청년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청년들의 인식과 의견을 청년보좌역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한다. 또 청년보좌역은 각 부처·위원회 장관실에 배치돼 독립적으로 활동하면서, 청년세대의 인식을 주요 정책에 반영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들은 모두 만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됐다.

그중 국방부 2030 자문단은 총 24명이다. 육군 병사부터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한 대학생, 대학교수, 회사원, 군무원, 교사, 작가 등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재들이 선발됐다. ·부사관 경험을 가진 현역장교와 내년에 임관하는 여군예비장교 등 군에 각별한 인연이 있는 인재도 포함됐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국방부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 여론 수렴·전달 업무를 비롯해 국방정책 현장 방문 및 장병과의 소통을 통한 과제 발굴 등 정책 모니터링 업무를 할 계획이다.

특히 직업·전문분야에 따라 병영 자기개발 복지문화 진로교육 등 4개 분과로 구분해 임무를 수행하고, 매달 분과회의 및 매 분기 전체회의를 열어 집중토의한 뒤 회의 내용을 국방부 전 부서에 공유할 예정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관련 세미나 참석과 활동 보고회 개최를 추진하고, 국방홍보원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한 청년제안 정책 대국민 홍보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자문단은 위촉장을 받은 뒤 신원식 장관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단은 청년 장병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 제안에 담아 현실성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들은 부대원·복학생 등 주변 동료들과 적극 소통하고, ··공군 부대를 찾아 또래 장병들의 목소리도 들어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올바른 시각으로 군과 사회를 바라볼 수 있도록 먼저 나서서 건전한 안보관을 세우고,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신 장관은 자문단을 격려하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자문단장을 맡은 황민식 국방부 청년보좌역은 발표를 통해 국방의 새 지평을 청년과 함께하는 국방부의 길잡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현우 기자 / 국방일보,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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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의견 수렴 국방부 2030 자문단출범

 

현역병·대학생 등 다양한 경력 25

내년 1월까지 병영 등 4개 분과 활동

정책 발굴 제안부대 직접 방문도

신원식 장관 새로운 시각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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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둘째 줄 가운데) 국방부 장관이 25일 국방부에서 열린 2030 자문단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30 자문단은 청년 장병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이 만족하는 국방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양동욱 기자

 

국방정책과 관련해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현장 방문을 통한 과제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국방부 2030 자문단이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국방부는 25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제1기 국방부 2030 자문단 출범식을 했다. 출범식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국방부 2030 자문단 운영계획 발표, 장관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국방부 2030 자문단은 청년세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시책으로, 단장 황민식 청년보좌역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지난해 12청년DB’를 통한 공개모집에서 약 6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20~30대 청년들이다. 이들은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 과정을 거쳐 사회경력과 연령, 국방 분야 관심도 등을 고려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자문단은 현역병·초급간부·대학생·기업인·교직원 등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내년 1월까지 병영 자기개발 복지문화 진로교육 4개 분과에 걸쳐 병영생활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자문하고, 동시에 새로운 아이디어도 제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문단은 월 1회 분과회의 및 분기별 1회 전체회의를 열어 정책 제안을 발굴하고, 예하 부대 등 정책현장을 직접 방문해 청년 장병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자문단은 “2030세대를 대표한다는 각오로 다양한 부대를 방문해 청년 장병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계획이라며 청년이 만족할 만한 국방정책을 발굴하는 데 적극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장관은 “2030 자문단 출범은 청년세대의 새로운 시각으로 국가 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청년세대의 목소리가 국방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방부 2030 자문단과 지속 소통하는 동시에 자문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아미 기자 / 국방일보, 2024-03-25


<참고> 붙임자료

[국방부 보도자료] 2024년 국방부 주요정책 추진계획,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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