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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회원국 크로아티아 18년만에 징병제 부활 / Croatia reintroduces military con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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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10-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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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회원국 크로아티아 18년만에 징병제 부활 / 

Croatia reintroduces military conscription as Europe worries about Russia-Ukraine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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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군인들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유럽 각국이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한다며 재무장에 나선 가운데 발칸반도 크로아티아가 18년 만에 징병제를 부활시키기로 했다. 유럽매체 유로뉴스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의회는 24(현지시간) 의무복무 재도입 법안을 찬성 84, 반대 11표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19세가 되는 2007년생 징집 대상자들이 올 연말까지 징병검사를 받고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기본 군사훈련에 소집된다. 크로아티아 국방부는 "위기 상황에서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데 필요한 기본 기술과 지식을 청년들에게 가르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크로아티아는 공산권이었던 옛 유고슬라비아연방이 1991년 쪼개진 뒤 1995년까지 세르비아계 반군과 독립전쟁을 벌였다.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에 앞서 군대를 직업군인 중심 정예군으로 개편하기로 하고 2008년 모병제로 전환했다. 2013년에는 유럽연합(EU)에 가입하는 등 서방 세계에 완전히 편입됐다.

유럽 대부분 국가는 냉전 종식 이후 징병제를 폐지했다. 현재 EU 회원국 가운데 공공기관 대체복무를 포함한 의무복무 제도를 운영하는 나라는 오스트리아·키프로스·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핀란드 정도다. 유럽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독일은 2022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4년째 징병제 재도입을 논의 중이다.

(이하 생략)

김계연 기자 dada@yna.co.kr / 연합뉴스, 202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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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Associated Press / CityNews Everywhere, Posted Oct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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