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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2025년 입영 카투사 1천870명, 내달 5∼11일 모집

미8군-카투사 친선주간 개막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0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미8군-카투사 친선주간 개막식'에서 장병들이 경례하고 있다. 2024.6.10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병무청은 2025년 카투사(KATUSA·주한미군 배속 한국군) 입영 신청을 내달 5일 오후 2시부터 11일 오후 2시까지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1천870명이다. 2월을 제외하고 매달 170명이 입영하게 된다.

1996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신체 등급 1∼4급 현역병 입영 대상자 중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성적을 취득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할 수 있지만, 오는 8월 27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카투사 지원은 1회만 할 수 있다.

최종 선발은 오는 9월 3일 전산 공개 추첨으로 한다. 선발되면 지원서 제출 때 자신이 선택한 월에 입영한다.

김지헌 기자 jk@yna.co.kr / 연합뉴스, 2024-06-21

<관련자료> 붙임

(병무청 보도자료) 2025년도 입영대상 카투사 모집,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