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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 덕분에 올해 추석도 든든합니다” / 추석 맞아 6·25 참전용사 자택 방문해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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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643회 작성일 24-09-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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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 덕분에 올해 추석도 든든합니다

 

추석맞이 위문활동

해군3함대 훈련대대, 전남 영암군 삼호읍 환경정화 활동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행정복지센터 4곳에 생필품 전달

공군16전투비행단, 인근 마을 찾아 이미용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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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3함대 훈련대대 장병들이 삼호소규모노인종합센터 화단을 정비하고 있다.

 

·공군 각급부대가 추석을 앞두고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해군3함대 훈련대대12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장병들이 정성스레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조손 가정과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장병들은 이어 삼호소규모노인종합센터로 이동해 시설물 정비 및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을 살폈다.

박수혁(중령) 대대장은 추석을 앞두고 조손 가정과 어르신들이 해군 장병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을 느끼셨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는 3함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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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5비 장병들이 부대 인근 행정복지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15)도 같은 날 부대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4곳을 방문해 쌀·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위문품 전달은 평소 부대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지역주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따듯한 정을 나누기 위해 계획했다. 15비는 부대 인근 천변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승준(대령) 감찰안전실장은 지역주민들이 보름달처럼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앞으로도 15비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비행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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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중동면 복지회관에서 주민들 이미용을 하고 있는 공군16전비 봉사단.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부대 인근 마을을 찾아 이미용 봉사를 비롯한 대민유대 활동을 실시했다.

주임원사단을 비롯한 16전비 장병들은 9~10일 경북 상주시 중동면과 예천군 개포면을 찾아 지역주민에게 이발과 염색을 해드리며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어 11~12일에는 예천군 유천면·개포면·용궁면 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강래(소령) 감찰안전과장은 비행단에 항상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뵙고 소통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나가기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사진=부대 제공 / 국방일보, 2024-09-12



육군, 추석 맞아 6·25 참전용사 자택 방문해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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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단, 6·25 참전용사 위문

(서울=연합뉴스) 3사단 장병이 강원도 철원 지역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의 자택을 방문해 햅쌀을 전달하는 모습 [육군 제공] 2014.9.16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육군 3사단과 35사단, 3포병여단 장병들이 추석을 맞아 6·25전쟁 참전용사의 자택을 방문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16일 육군에 따르면 3사단 장병들은 추석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작전지역(철원)에 거주하는 625전쟁 및 베트남전쟁 참전용사들의 자택을 방문했다.

장병들은 참전용사들의 조국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햅쌀 등 부대에서 준비한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6·25 참전용사인 조용식(94) 옹은 3사단 장병들의 방문에 대해 "아들처럼 생각하는 후배 전우들이 노병을 잊지 않고 매번 찾아줘서 고맙다""후배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조국을 위해 싸운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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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사단, 6·25 참전용사 위문 (서울=연합뉴스) 김광석 35사단장이 6·25 참전용사인 김상철(89) 옹의 자택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육군 제공] 2014.9.16

 

35사단 장병들도 추석 연휴를 맞아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열다섯 명의 자택을 방문해 감사선물을 전달했다.

참전용사 자택을 방문한 장병들은 가옥 정리와 청소를 도왔고, 참전용사들에게 직접 625전쟁 당시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6·25 참전용사인 김상철(89) 옹은 자택을 방문한 김광석 35사단장에게 "조국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적과 맞서 싸우는 것은 마땅한 도리인데 우리를 잊지 않고 방문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3포병여단, 6·25 참전용사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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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6·25 참전용사인 전철배(101) 옹이 자택을 방문한 3포병여단 이상문 주임원사에게 참전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모습 [육군 제공] 2014.9.16.

 

앞서 3포병여단도 지난 1013일 강원도 인제, 양구, 고성 지역 내 6·25 참전용사와 지역 어르신 가정 13곳을 방문해 쌀,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 위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6·25 참전용사인 전철배(101) 옹은 3포병여단 장병들의 방문에 대해 "나라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고될 텐데 매번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세심하게 챙겨줘서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며 "늠름한 후배 장병들을 보니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 / 연합뉴스,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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