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언론동향

5년간 병역기피 3천 명…해외 나간 뒤 잠적도 900명 넘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5-12-10 20:50

본문

5년간 병역기피 3천 명해외 나간 뒤 잠적도 900명 넘어


05e7369df24e7957ed6ee25723de2ebd_1765367379_5837.png


  앵커멘트 최근 5년간 해외로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수법으로 병역을 기피한 사례가 900명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체 병역기피자의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상당수가 별다른 처벌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얻어 병역 의무가 사라진 가수 유승준 씨. 국적을 바꿔 의도적으로 병역을 피했다는 논란 속에 같은 해 한국 입국이 금지됐습니다. 유 씨처럼 병역의무를 기피한 사람이 2021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최근 5년간 총 31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스탠딩 : 노하린 / 기자- "이중 해외로 나간 뒤 귀국하지 않는 방식으로 병역을 피한 이들은 912, 30%에 달해 병역 기피의 주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단기여행'을 명목으로 출국한 뒤 정해진 기간 안에 귀국하지 않은 경우가 64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병역 의무를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남성은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만 출국이 가능한데, 24세 이전에 나갔다가 체류 연장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머물고 있는 겁니다. 문제는 이렇게 해외로 나간 뒤 병역을 회피하는 사례 중 형사 처분을 받은 경우는 48, 5%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같은 기간 국내 병역 기피자의 61.2%가 징역이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점과 대비됩니다

(이하 생략)

MBN news, 2025-12-10

 

바로가기 ▸▸▸ 5년간 병역기피 3천 명해외 나간 뒤 잠적도 900명 넘어 [굿모닝 MB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