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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사)한국병무정책학회 정기총회 개최... 병무정책 고도화 위한 군인적자원개발(MHRD) 허브구축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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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229회 작성일 24-12-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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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한국병무정책학회 정기총회 개최... 병무정책 고도화 위한 군인적자원개발(MHRD) 허브구축 매진 

 


- 한국병무정책연구창간호 발간, 병무정책 학문적 전문분과 자리매김 박차

- MHRD-DB 구축, 1,500건 학술정책 지식정보자료 집대성 추진

- 4K-병무정책포럼한국해양안보포럼과 공동 개최, 협력망 확장

- 회원확대와 재정확충, 지속가능한 내외부 선순환 구조는 당면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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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 개최 기념 촬영. 사진=학회.

 

()한국병무정책학회(회장 최병학)는 지난 27일 학회 회의실에서 이사장(이일수) 등 학회 주요 임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를 뜻깊게 개최했다.

2024년 주요 실적 보고에서는 정기 학술논문집 한국병무정책연구창간호 발간과 학술.정책 지식정보자료 집대성 MHRD-DB구축 및 제4K-병무정책포럼의 학회한국해양안보포럼 공동개최 등이 주요 실적이었다.

2025년 주요 계획() 보고에서는 학회운영 정상화 기반 조기확립, 한국병무정책연구논문집 발간 지속화, K-병무정책포럼실효성 기반 개최, 학술세미나.정책토론회 개최 및 협력거버넌스 구축 등이 주요 계획이었다.

 

전문 학술정책 융합기반의 논문집 첫 발간, 병무정책 연구의 새 지평 열어

그동안 병무정책 관련분야에 전문적인 학술 논문집이 부재했던 현실에서, 처음으로 한국병무정책연구창간호가 발간되었으며, 앞으로 병무정책이 전문분과(discipline)로서의 학문적 체계정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창간호에는 병역제도와 병무정책, 4차 산업혁명과 군인적자원개발, -러 및 이-팔전쟁 병력동원체계, 병과.특기제도 개편 관련 논문들이 수록되었으며, 편집위원회(위원장 박효선) 주관으로 공정심사와 논문의 질 관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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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회 공식 학술지 한국병무정책연구창간호 표지. 사진=학회.

 

병무정책 관련 최신동향, 학술·정책 지식정보 집대성 MHRD-DB구축

학회는 전용 홈페이지 개설 직후인 20231029일부터 2024년 정기총회 직전까지 국내외 문헌자료 총 1,504건을 수집, 탑재, 공유에 힘썼다. 국내문헌은 단행본(188), 학술논문(287), 기관 정책보고자료(393) 915건이며, 국외문헌은 Books & Articles(217), Policy Reports(302) 589건이다. 또한 최신언론동향, 최신정책정보(888)와 공지사항, 회원논단, 학회소개, 학회소식(67) 955건이다.

이는 병역제도, 병역자원, 병력충원(모병), 병력동원, 병력구조, 병력운영, 복무제도, 군인적자원개발(MHRD), 예비전력 등 병무정책 관련자료를 통해 그동안 미진했던 병무정책 연구의 토대를 닦기 위한 첫(기초)작업이 바로 병무정책 MHRD-DB 구축이며, 이는 흩어진 관련자료를 한 곳(‘지식정보창고’)에 모아 체계적으로 분류, 병무정책 연구의 접근성효능감활용도를 높이고, 양적질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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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정책 지식정보자료 집대성 MHRD-DB구축 현황. 자료=학회.

 

정책현안 중심의 전문가~실무자 간 협업융합의 K-병무정책포럼개최

학회의 K-병무정책포럼은 지난 해까지 제1~3차 포럼 개최에 이어 2024년에는 제4차 포럼을 병력충원의 쟁점과 해법찾기 : 해군 모병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58일 한국해양안보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아울러 학회(병역진로위원회), 한국해양안보포럼, 충남대(평화안보대학원, 해양안보학과), 병무청(현역입영과), 해군본부(인재획득과)의 전문가와 실무자 간의 가치책임공유와 역할분담을 기반으로 학습공유와 정책제안으로 이어졌다. 이에 앞서 학회와 해양안보포럼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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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회와 해양안보포럼 간 제4K-병무정책포럼 공동개최. 사진=오명규 기자.

 

이로부터 약 4개월 지난 9월말 기준, 해군병 입영률이 전년도보다 20%p 가량 상승한 것으로 1028일 병무청이 확인했다. 해군병 1898명 선발 계획 대비 필요인력의 92%가 선발·입대했으며, 2022년과 2023년의 연간 입영률이 70% 수준에 반해 전년대비 21.5%p 급상승했다(조선일보, 2024. 10. 29).

 

한국병무정책학회 창립 3차년도, 2025년의 주요 계획 방향

내년은 본격적으로 학회 위상을 정립하고 역할을 고도화해야 할 시기이며, 이에 학회비분담금 납부와 회원 확보 및 멤버십 정상화, 한국병무정책연구논문집 발간 지속, K-병무정책포럼의 실효성 기반 개최, 그리고 학술세미나정책토론회 개최 및 협력거버넌스 구축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당초 기대와 목표만큼 여러 제약으로 만족스런 산출과 성과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인적물적 기반 및 운영프로그램의 적정화, 학회 내외부의 관심과 참여 강화, 융합과 협력거버넌스 구축으로 학회 운영기반의 조속한 정착에 주력할 작정이다.

올해 마무리 행사를 개최한 최병학 회장은 병무정책은 단지 병무행정의 정책적 측면의 강조 차원이 결코 아닌, 대내외적으로 양병(養兵)을 통해 용병(用兵)을 이룩(Create mercenary troops through fostering soldiers)’하기 위한 국가안보국방정책의 핵심 필수기반(core essentials)으로 학회의 확고한 위상과 역할의 정립을 강조하고, 여러 전문가들과 실무자들의 뜻과 지혜와 힘을 합쳐 학회 3차년도에 적극 임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2024년 아듀!, 2025년 웰컴!’의 송구영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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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병무정책학회는 과거<현재’, ‘현재<미래를 지향. 자료=학회.


오명규 기자 myoungkyu1027@naver.com / 글로컬타임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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