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alent War: How Special Operations and Great Organizations Win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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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군사명저를 찾아서>
‘좋은 사람’보다 ‘올바른 사람’ 확보해야 이긴다
마이크 새럴라이, 조지 랜들, 『인재 전쟁: 어떻게 특수부대와 위대한 조직은 인재 전쟁에서 승리하는가』 ;
Mike Sarraille & George Randle, 2020, The Talent War: How Special Operations and Great Organizations Win on Talent,
Lioncrest Publishing. pp.294.
병력 확보 어려운 인구절벽 시대 맞아
네이비실 경험 바탕 근본적 문제제기
‘전략 자산 획득·유지’ 인식 전환 강조
추진력·겸손·감정적 강인함 등
기술보다 중요한 9가지 성격 속성
인재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해야
인구절벽 시대에 우리 군의 가장 심각한 과제는 병력 확보다. 초급간부 충원율이 가파르게 떨어지는 상황에서 한 명이라도 더 임관시키는 것이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한 일이 됐다. 그러나 과연 정원만 채운다면 문제없는 것일까? 지금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오늘 소개할 책 제목처럼 ‘인재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략 자산으로 인재
이 책은 미국 특수부대 네이비실 경험을 중심으로 인재 획득·유지의 근본적인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첫 번째 문제제기는 ‘인재 우위(talent advantage)’가 전쟁에서의 승리와 기업 성공을 보장하는 전략적 요소라는 점이다. 두 번째는 인재를 규정하는 핵심적 요소는 기술(skill)이나 경험(career)이 아니라 성격(character)과 태도(attitude)라는 점이다. 따라서 미래전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좋은 사람을 뽑는다’란 수준을 넘어 ‘인재 확보 전쟁에서 이긴다’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하 생략…)
최영진 중앙대 교수 / 국방일보,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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