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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군 복무 1년 미만 전역 장병이 2만2000명…85%가 정신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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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5-10-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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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군 복무 1년 미만 전역 장병이 2200085%가 정신질환

 

육군이 전체 87%, 19360병영문화·조직 구조개선 시급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병역판정검사를 통과해 현역으로 입대한 장병들이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현역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전역하는 사례가 최근 5년간 22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현역복무부적합 판정을 받은 장병은 총 22289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6040, 20215104, 20224430, 20233763, 20242952명이었고, 올해 들어서는 9월까지 1481명이 현역복무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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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육군특수전사령부는 UFS/TIGER의 일환으로 825일부터 27일까지 태안 안면도 해상훈련장 일대에서 '한미연합 해상침투훈련'을 실시했다. 접안지역에 상륙한 특전대원들이 내륙에 위치한 적 시설을 향해 침투하고 있다. [사진=육군] 2025.08.28 photo@newspim.com

 

 더욱 심각한 것은 현역복무부적합 판정자의 대다수가 '정신질환'으로 판정받고 있다는 점이다. 2023년에는 전체 판정자 중 81%(3021)가 정신질환 판정을 받았고, 202482.9%(2446), 2025985%(1177)가 정신질환으로 전역했다. 10명 중 8명 이상이 정신질환으로 판정받고 있는 것이다. 각 군별로는 육군이 19360(86.9%)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해병대 1074(4.8%), 공군 1033(4.6%), 해군 822(3.7%) 순으로 나타났다. 현역복무 부적합 판정까지의 평균 복무기간은 최근 5년 전체 평균 234일이지만, 각 군별로 보면 육군이 209일로 가장 짧았으며, 해군 248, 해병대 250, 공군 275일 순이었다.

(이하 생략)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뉴스핌,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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