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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잊었지만…우크라이나는 아직 '생지옥'이다 / Моніторингова місія ООН з прав людини / 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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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5-08-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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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잊었지만우크라이나는 아직 '생지옥'이다

Моніторингова місія ООН з прав людини / UN Human Rights Monitoring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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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 달 우크라 사상자 1674"3년 중 최다"

우크라 측 "러 미사일·드론·폭탄 계속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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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현지사간) 우크라이나 체르니히우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야간 근무 중 무장 픽업트럭 옆에 서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7월 한 달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측 민간인 사상자가 1674명에 달했다. 이는 양국 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던 2022년 초 석 달을 제외하고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유엔 우크라이나 인권감시단(HRMMU) 통계를 인용해 지난 7월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286명이 사망하고 1388명이 부상했다고 13(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20225월 이후 월 기준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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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빌로제르스케 마을에서 러시아의 공습 이후 한 주민이 파손된 건물에서 소지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AFP연합뉴스

 

다니엘 벨 HRMMU 단장은 "두 달 연속으로 우크라이나의 민간인 사망자 수는 3년 중 최고치를 경신해왔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을 시작한 초기 석 달을 제외하면 지난달이 가장 높은 사상자를 기록했다"고 짚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은 "러시아의 미사일, 드론, 폭탄이 계속 민간인을 살해하고 있으며 이는 심지어 가정과 병원에서도 벌어지는 일"이라며 "이러한 전쟁 범죄에 대한 책임 추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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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현지사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내 도네츠크 지역의 차시브 야르 인근 야외 전시회에서 사람들이 손상된 러시아 드론과 공중 폭탄을 살펴보고 있다. EPA연합뉴스원본보기 아이콘

 

이어 "러시아의 테러를 멈추기 위한 첫걸음은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휴전"이라며 "유럽과 대서양 동맹의 단결만이 러시아의 전쟁을 멈추고 국제법에 기반해 국제사회 안정을 보장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전 휴전을 논의할 15일 미·러 알래스카 정상회담을 앞두고도 러시아는 드론과 소규모 보병 부대 등을 동원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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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부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원본보기 아이콘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 열리는 미·러 정상회담에서 휴전 협정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미·러 회담 직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까지 참석하는 후속 3자 정상회담을 즉시 개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추명훈 기자 chox2mh@asiae.co.kr / 아시아경제,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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